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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0 2

서울 - 청와대 (1) / 개방원년 방문기, 본관 집무실

요즘 대통령이 탄핵위기까지 몰려있어 다시 청와대가 대통령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다시 청와대 문이 닫히는 불상사(?)가 일어날지 몰라서..청와대를 여행추천합니다.ㅋ 저는 2022년 청와대가 개방되던 해에 큰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요즘엔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입장도 사전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게 된듯합니다.예약은 '청와대 국민 품으로'란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큰딸이 제안하여 2022년 6월 미리 예약한 청와대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둘째는 거리가 멀다고(자기 기준으로 판단함) 동행을 원치 않았습니다. 뉴스를 즐겨보는 저로서는 청와대에 가서 특별히 볼만한 게 있겠는가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 번은 다녀와야 할 곳이고 단지 큰딸의 제안으로 그 ..

Auguste Renoir(오귀스트 르누아르) / 16 - 정물화(2)

(전회에 이어서)        복숭아와 사과는 종종 르누아르의 정물화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는 베라르(Bérard) 가족과 함께 지내는 동안 노르망디, 디에프 근처, 샤또 드 바르주몽에서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흰색 식탁보로 덮인 테이블 위에 놓인 흰색 그릇에 복숭아를 담고 있습니다. 이 델프트웨어 그릇(Delftware bowl)은 일반적으로 베라르 가정에서 식사에 사용되었습니다. 르누아르가 이 기간 동안 제작한 다른 여러 정물화에도 이 그림이 등장합니다.  용기에서 빠져나온 복숭아는 과일 피라미드와 대조를 이룹니다. 과일 피라미드는 르누아르의 정물화에서 종종 보게 되는 구성입니다. 그는 과일을 피라미드처럼 쌓아 올리고 그 사이사이에 이파리를 끼워 넣은 형태를 즐긴 것처럼 보입니다. 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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