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독일여행 14

서유럽 여행 - 뮌헨 알테 피나코텍

1. 알테 피나코텍 개요- 정식명칭 : Alte Pinakothek 1) 주요 전시정책- 중세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까지의 유럽 회화를 전시. - 네덜란드, 플랑드르,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회화 작품이 풍부.2) 건축- 1836년, 레오 폰 클렌체(Leo von Klenze) 3) 입장료 - 일반 9유로, 할인(학생 및 65세 이상) 6유로. 일요일 컬렉션 1유로.- 18세 미만은 무료.4) 개관일- 목요일~일요일 : 오전 10시~오후 6시- 화요일~수요일 : 오전 10시~오후 8시 5) 휴관일 - 월요일                  2. 위치    (들어가며)  히타이트 부녀는 알테 피나코텍을 향하여 걸어가다가 잔디광장을 발견한다.단지 잔디광장을 목격한 것뿐만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서 자연스럽..

서유럽 여행 - 뮌헨 노이에 피나코텍 (3) / 구스타프 쿠르베

(전회에 이어서)작품감상       "인상파 화가의 정점에 해당하는 작품을 보고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네. 미션 완수한 느낌이랄까.. 근데 막스 리버만이라..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화가인데?"히타이트는 혼자서 중얼거리다가 탁 하고 무릎을 친다. "아, 슈테델에서 이 화가의 작품을 본 기억이 나"  "바로, 이 작품..슈테델에서 놓치지 말고 봐줘야할 작품 list에 올라갈 정도이지..""그런 목록표가 있었어요?"한나가 묻는다."으응,, 공식적인 건 아니고 내가 자의적으로 만든 list.."  "아돌프 폰 멘젤(1815-1905).. 처음 듣는 화가이름이군..""독일화가네요.""그래, 독일화가들이 유럽에서 국력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족적을 많이 남기지 못했지. 중세회화라면 뒤러 정도, 그리고 근대에 와선 아..

서유럽 여행 - 뮌헨 노이에 피나코텍 (2) / 반 고흐의 초대를 받다

(전회에 이어서)작품감상   중세 종교화를 보면 성인들의 얼굴에 후광을 표시하는 금색으로 된 둥근 원을 그려 놓은 것을 볼 수 있다.실제 세상에서도 얼굴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키스 해링은 단지 선을 죽죽 그어 빛나는 아기를 창작했다.유화 작품에서도 그런 빛나는 작품이 있다.미술관 안에 걸려 있는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유독 반짝반짝 빛이 나는 그림, 그리하여 멀리서 보아도 바로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이 있다.바로 뮌헨 노이에 피나코텍이 소장하고 있는 고흐의 풍경화와 해바라기 그림이 그러했다.   "아, 이렇게 아름답고 힐링되는 풍경그림도 있나?""진짜 멋져요.""그치, 멋지지? 근데 고흐 엉아는 이 그림을 그릴 때 물감에 형광액을 뿌리기라도 했나? 왜케 그림에서 빛이 나지?" 히타..

서유럽 여행 - 뮌헨 노이에 피나코텍 (1) / 모네와 클림트의 향기를 마시다.

1. 노이에 피나코텍 개요- 정식명칭 : Neue Pinakothek(새로운 회화관)1) 주요 전시정책- 모토 : "터너에서 반 고흐까지". - 유럽 최초의 현대 미술 박물관의 컬렉션에는 고전주의, 낭만주의, 아르누보, 인상주의, 나사렛 파의 주요 작품과 모더니즘의 위대한 선구자 마네, 세잔, 반 고흐가 포함.2) 건축- 1981년, Friedrich Gärtner und August Voit(프리드리히 가르트너와 아우구스트 포이트) 3) 입장료 - 일반 9유로 - 할인 6유로 - 일요일 1유로4) 개관일- 화요일~일요일 : 오전 10시~오후 6시- 수/목요일 : 오전 10시~오후 8시5) 휴관일- 월요일  2. 위치     .............................   (들어가며)   알테와..

서유럽 여행 - 뮌헨 피나코텍 데어 모데르네(2) / 아우구스트 마케와 인사 나누다

(전편에 이어서)작품감상    사진작가의 작품이 이어진다.사진은 히타이트의 부친께서 몸담았던 분야다. 지금은 사라진 독일계 피아노 회사 '쉼멜'의 광고부장으로 재직했던 부친.그러나 히타이트는 사진에 문외한이다. 대학진학 시 S대 졸업후 서울 유명대학 화공과 학과장을 지낸 백부님의 조언으로공대에 진학했다. 뭐, 그냥..그렇다는 얘기다.    "이 사진작품은 무슨 의미로 찍은 거예요?"딸이 히타이트의 미학에 신뢰를 보내는 지 뜬금포같은 질문을 던진다."글쎄, 뭐지? 이거 꼭 이해해야 되는건가?""아니요, 그런 건 아닌데 혹시 아는 가 궁금해서.. 모르면 그냥 가죠." 영국출신의 시각예술가 데이비드 존 슈리글리(David John Shrigley)가 히타이트를 곤궁에 빠트렸다. 시각예술가로 소개되는 걸 보면 ..

서유럽 여행 - 쿠닝 작품 보러 피나코텍 데어 모데르네에 가다 - 모던 피나코텍 (1)

뮌헨 피나코텍 데어 모데르네는 20세기, 21세기 현대미술을 품고 있다.빌렘 드 쿠닝의 작품 2점도 그곳에서 안식하고 있다.  히타이트의 순례여행은독일 지경하고도 바이에른 주, 뮌헨을 향한다. ............................   1. 피나코텍 데르 모데르네의 개요 - 정식명칭 : Pinakothek Der Moderne 1) 주요 전시정책  피나코테크 데르 모데르네는 한 지붕 아래 네 개의 박물관을 포진시킴. - ①판화 및 드로잉(Prints & Drawings) :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3대 드로잉 및 판화 박물관 중 하나 - ②예술(Art) : 1900년대 이후에 나온 예술품 취급. - ③Design : 20세기와 21세기의 가장 크고 중요한 응용 미술 박물관 중 하나 - ④건축학..

서유럽 여행 - 뉘른베르크 신미술관[NMN] (2) / 다양한 설치미술 감상

(전편에 이어서)작품감상    둘째의 감상 철학은 히타이트와 조금 달랐다. 즐기기만 할 뿐만 아니라 때론 온몸으로 느껴보려고 한다. 히타이트는 조명이 무슨 미술이냐고 입을 내밀지만 그의 딸은 '조명도 예술이다'라며 직수입하여 소화해버리는 것이었다. 세대차이일까? 아님, 나이를 먹는 연식의 폐해일까..  그런데 색을 뽑아낸 기술은 참 깔끔하고 세련되어보였다. 색을 뽑아내는 것은 일종의 '기술'에 속하는 영역이다. 독일인의 기술력이 미술에 투영된 것 같았다.   그때, 히타이트를 사로잡는 폰이 등장한다.텔레폰 부스를 칠한 1966년도에 뽑아낸 색감인데 세련미가 물씬 풍긴다.  그 텔레폰 부스 앞으로 등장한 21세기의 동아시아 소녀가 새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작가 리처드 린드너(Richard Lindner)는..

서유럽 여행 - 뉘른베르크 신미술관[NMN] (1) / 현대미술 입문기

1.신미술관 개요 -정식명칭 : Neues Museum Nuremberg[NMN]1)주요 전시정책-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예술품과 디자인을 전시. 2)건축 - 2000년, Volker Staab(폴커 슈타브) 3)입장료  - 전시(컬렉션 포함) 7유로, 할인 6유로. 일요일 컬렉션 1유로. - 18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은 무료.    컬렉션 및 전시 입장권은 티켓 오피스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효 기간은 1년입니다. 4)개관일- 화요일~일요일 : 오전 10시~오후 6시- 목요일 : 오전 10시~오후 8시5)휴관일  - 월요일   Rosenmontag(참회의 화요일 전날), 성금요일,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새해 전날.  2. 위치    .............................

서유럽 여행 - 쾰른 발라프-리하르츠 뮤지엄 (2) / 인상파 화가 작품감상

(전편에 이어서)작품감상     "앗! 이건.."딸이 좋아하는 인상주의 화가 모네의 수련 그림이 뜨왁~ 하니 걸려있는 게 아닌가. 부지불식간, 딸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물수제비처럼 번져나가는 것이 보였다."어때요? 힐링이 되는 것 같지 않아요?"딸이 히타이트에게 말한다.  "모네의 수련 그림이 좋으니?""네. 힐링이 돼요.""그럼 이번 여정의 마지막 단계에 파리 오랑주리 뮤지엄에 가게 되는데 그땐 거의 기절하겠구나.""왜요?""수련 그림의 진면목은 바로 그곳에 전시되는 초대형 작품을 감상할 때 느낄 수 있다고 하거든.."히타이트는 서유럽 미술관 순례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장면을 미리 스케치해보았다.   그와같이 히타이트는 모네의 수련 작품 중에서 이것보다 더 멋진 작품을 잘 알고 있기에 호들갑 떨듯 ..

서유럽 여행 - 쾰른 발라프-리하르츠 뮤지엄(1) / 개요

1.발라프-리하르츠 뮤지엄 개요- 정식명칭 :  Wallraf-Richartz-Museum & Fondation Corboud1)주요소장품- 세계 최고 수준의 중세 회화 컬렉션. - 대표작 : 슈테판 로흐너(Stefan Lochner)의 "장미 정원의 마돈나(Madonna of the Rose Bower)" 2)건축 - 2001년, Oswald Mathias Ungers(오스발트 마티아스 웅거스, 1926-2007) 3)입장료  - 성인 11유로(18세 이하는 무료)4)개관일- 화요일 ~ 일요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월 1, 3번째 목요일 : 오전 10시 - 오후 10시- 공휴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5)휴관일  - 월요일 2. 위치 3. 주요작품(그림출처 : Wikipedia)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