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에 이어서) 작품감상 히타이트 부녀, 우피치 미술관의 마지막 미션 수행을 준비 중이다.그것은 바로, 보티첼리의 작품을 알현하는 일! 미술작품 중에서 인상파 스타일을 애정하는 히타이트는 중세회화도, 현대미술도 인상파 화가들 유형에 빗대어 분석하고 의미 부여하기를 좋아한다. 이러한 방법은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지 못한 사람이 미술에 친해지는 효과적인 스킬이었다. 그의 방법론으로 비추어 보면 중세회화에서 보티첼리는 인상파 화가 그룹의 르누아르에 필척하는 화가였다. 무슨 말이냐구?히타이트가 보는 관점에서 말한다면, 인상파 화가 중에서 인물화를 가장 예쁘게 그리는 아트스트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였다. 그렇게 보는 시각을 그대로 옮겨와서 중세 회화를 볼 때 그림을 가장 아름답게 그려낸 화가로 산드로 보티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