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에 이어서)작품감상 중세 종교화를 보면 성인들의 얼굴에 후광을 표시하는 금색으로 된 둥근 원을 그려 놓은 것을 볼 수 있다.실제 세상에서도 얼굴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키스 해링은 단지 선을 죽죽 그어 빛나는 아기를 창작했다.유화 작품에서도 그런 빛나는 작품이 있다.미술관 안에 걸려 있는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유독 반짝반짝 빛이 나는 그림, 그리하여 멀리서 보아도 바로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이 있다.바로 뮌헨 노이에 피나코텍이 소장하고 있는 고흐의 풍경화와 해바라기 그림이 그러했다. "아, 이렇게 아름답고 힐링되는 풍경그림도 있나?""진짜 멋져요.""그치, 멋지지? 근데 고흐 엉아는 이 그림을 그릴 때 물감에 형광액을 뿌리기라도 했나? 왜케 그림에서 빛이 나지?" 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