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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화가 3

서유럽 여행 - 뮌헨 노이에 피나코텍 (2) / 반 고흐의 초대를 받다

(전회에 이어서)작품감상   중세 종교화를 보면 성인들의 얼굴에 후광을 표시하는 금색으로 된 둥근 원을 그려 놓은 것을 볼 수 있다.실제 세상에서도 얼굴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키스 해링은 단지 선을 죽죽 그어 빛나는 아기를 창작했다.유화 작품에서도 그런 빛나는 작품이 있다.미술관 안에 걸려 있는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유독 반짝반짝 빛이 나는 그림, 그리하여 멀리서 보아도 바로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이 있다.바로 뮌헨 노이에 피나코텍이 소장하고 있는 고흐의 풍경화와 해바라기 그림이 그러했다.   "아, 이렇게 아름답고 힐링되는 풍경그림도 있나?""진짜 멋져요.""그치, 멋지지? 근데 고흐 엉아는 이 그림을 그릴 때 물감에 형광액을 뿌리기라도 했나? 왜케 그림에서 빛이 나지?" 히타..

서유럽 여행 - 체스키 크롬루프 에곤 실레 미술관 / 실레와의 조우

1. 에곤 실레 미술관(Egon Schiele Art Centrum) 개요 - 에곤 실레 아트 센트럼은 1992년 체코, 오스트리아, 미국인 그룹에 의해 설립.  1) 주요 전시정책- 1993년부터 피카소, 달리, 클림트 등의 20세기 미술 작품을 매년 전시하며 - 에곤 실레 작품의 상설 전시회를 열고 있음. 2) 건축- 이전 마을 양조장의 16세기 건물 단지가 계획된 문화 센터 사용3) 입장료 - 성인 : 250 CZK(체코 코루나) - 학생 / 65세 이상 : 180 CZK(체코 코루나) 4) 개관일   2025.4.15일까지 CLOSE- 화요일~일요일 : 오전 10시~오후 6시5) 휴관일  - 월요일                   2. 위치 프라하에서 스튜덴트 에이전시 버스로 편도 3시간 소요  ..

서유럽 여행 - 프라하 국립미술관 Trade Fair Palace (2) / 체코화가 작품감상

(전편에 이어서)작품감상      쿠프카가 지나가니 얀 플레이슬러가 나타났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네. 그러면 이 사람도 체코인이겠군.""네, 맞아요.""그런데 이 작가의 그림은 낯설지가 않아.""아마 그럴껄요. 1905년 프라하에서 열린 에드바르트 뭉크 전시회 포스터 디자인에 참여한 이력이 있구요, 1906년에는 파리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폴 고갱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이력이 있으니까요.""아, 역시. 많이 보아온 화가들과 교류가 있었으니 그 흔적이 그림에 남은 듯해."  "이 그림도, 전시중인 다른 그림도 고갱의 평면주의 향기가 나는 느낌이야."히타이트는 체코 국립미술관에서 인상주의 시대의 파리 화가들 기법이 어떻게 유럽 타 지역으로 전파되어 갔는지 흔적을 보는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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