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Andy Warhol) Frieze Seoul 2022에서도 팝 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앤디 워홀과 만납니다. 캠벨 수프 통조림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인물, "모든 사람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대작 미술가 사건을 일으킨 조영남의 태생적 기반을 제공한 인물이 바로 앤디 워홀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가 예술품을 '공장'이란 작업실에서 보조작가들과 대량 생산해 냈기 땜에 조영남 엉아가 생겨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앤디 워홀을 만납니다.좋든 싫든, 현대미술관에 가면 피카소를 만나야 하고 앤디 워홀을 만나야 하는 게 정설이 된 세상이니까요. 이 작품의 모델로 간택된 인물은 영화배우 트로이 도노반(Troy Don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