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즈 로트렉을 아십니까?한국의 톨루즈 로트렉이라 불렸던 손상기 화백을 소개할 때 잠깐 등장했던 인물입니다.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은 프랑스 남부 알비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소년시절 다리를 다쳐 불구가 된 후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았던 19세기 후반의 인상파 화가입니다. 상징주의(Symbolists) 화가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창조해 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장애인 화가가 아니라 자신만의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파리지앵들의 생활과 밤 문화를 생생하고 솔직하게 묘사한 톨루즈 로트렉의 그림들은 지금도 당대를 대표하는 창작의 한 유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톨루즈 로트렉은 누구인가?1864년 11월, 툴루즈-로트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