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세상을 하직한 한국의 유명 영화감독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정통 영화공부를 하여 주류에 진입한 감독이 아니라서 아웃사이더로 떠돌았고 해외 영화제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죠. 홍상수 감독과 결은 다르지만 비슷한 길을 걸었던, 그쪽 방면의 선구자쯤 되는 인물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말년이 안 좋았습니다. 리투아니아쪽인가 러시아인근 북유럽과 동유럽의 경계지점에 있는 우리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나라로 도망가다시피 잠입하였다가 코로나19로 객사를 하고 말았죠. 왜 그가 그곳으로 잠입해 들어갔었나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성편력 아니 여배우 성폭행 + 진짜 폭행 사건에 연루되었기 때문에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해외를 낭인처럼 떠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자기와 영화를 찍는 여배우와 잠자리 가지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