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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부산에서 새로운 도시상징·슬로건을 확정하여 공표한 적이 있습니다.
슬로건은 이름하여…'Busan is good'
'Simple is best'처럼 낯익은 구조입니다.
이때 제정된 부산의 도시상징 (CI, City Identity) 은 1995년 이후 28년 만에, 그리고 도시슬로건 (BI, Brand Identity) 은 2003년 이후 20년 만에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 CI는 산과 바다, 강 등을 형상화한 마름모꼴 사각 안에 날아가는 갈매기와 오륙도의 모습을 담고 있었고, BI는 ‘Dynamic(붉은색) Busan(파란색)’ 문구와 아래쪽의 파도 문양, 위에 태양(노란색)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아, 이거 얼핏 보니 옛것이 더 좋네.. 이런 생각도 스멀스멀 바퀴벌레처럼 기어 나옵니다. 암튼, 중요사항은
바로 오늘,
부산의 로고송까지 바꿔치웠습니다.
예전에 기차를 타고 부산내려갈라치면
마지막, 부산역에 도착할 무렵이면
부우산~ 이러는 로고송이 객차에 울려퍼지곤 했는데 그런 추억이 새삼 소환됩니다.
새롭게 울려퍼지게 될 노래는
시민 행복을 주제로 하는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과
부산 여행을 주제로 하는 '우리 부산에 가자'
입니다.
말이 나온 김에
'부산찬가'를 한번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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