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ze Seoul이 2022년부터 시작하여 3년차를 맞이하였습니다.매년 9월초에 개최되는 이 Art Fair는 어떤 성격으로 규정해야할 지 아직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국제적으로 위상을 갖추어나가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듯싶습니다. 국내에 많은 갤러리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술애호가들의 저변이 많이 넓어졌으니 어느정도 토양은 갖추어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레벨 업하고 점프하여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2022년 처음 개최되었을 때의 열기를 이어가는데 허덕이는 모습을 보이면 문제가 아닙니까? 일반인들도 미술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이 개발되고 교육되고 소개되어야 할 것이며 참여하는 작가들의 퀄리티 역시 더욱 높여나가는 공동의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