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Fair에서 회화와 조각을 구분하여 전시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사진촬영한 후 돌아와 정리할 때 구분해서 별도로 소개하는데 어떤 갤러리 전시부스에서 찍었는지 확인이 안 되는 경우 난감해집니다. 더구나 Fair에 전시된 작품은 신상이 많기 때문에 인터넷 서핑으로 정보를 찾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몇 번째 Art Fair관람을 이어오다 보니 조금씩 노하우가 생깁니다, 암튼, Art Fair 출품작품은 워낙 많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후기를 올린다 하더라도 전시된 작품을 속속들이 소개될 수 없습니다. 직접 가서 관람하는 입장에서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므로 말미에 가서는 지치고 지쳐서 집중해서 관람하지 못하는 상황도 초래되구요. 결국 그림 감상도 젊고 건강할 때 많이 해야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