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의 세션은생의 프리즈(Frieze of life), 공포와 죽음, 풍경화, 외로운 이들과 다리 위의 소녀들 그리고 초상화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부터 별도의 그루핑으로 작품을 소개할 작정입니다.생의 프리즈(Frieze of life)이 시리즈는 삶의 순환과 관련하여 생식, 수정, 배아, 생명의 나무, 유년기, 청년기, 매혹, 키스, 이별, 절망, 절규, 그리고 죽음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백미에 해당되는 작품들이 시리즈형태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만, 이 녀석은 독불장군처럼 한 작품이 모든 관객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남자는 옷을 입었는데 여자는 발가벗은 상태입니다.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이들은 왜 숲을 향해서 걸어가는 것인지... 아, 이전에 인터넷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