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광으로 묘사한 실내 배경과 인물을 통해 공기의 흐름까지도 포착하려 했던 <분위기(2017)>,
앞선 전시들에서 쌓아온 회화의 기술을 종합한 <그림의 맛(2020)>, 그리고
2000년대 중반부터 텀구해온 인물화를 중심으로 화가로서 갖는 본질적인 질문 ‘그림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집중하여 풀어낸 <토성이 온다(2024)> 등이 있습니다.
전시회 - 분위기, 2017
《분위기》전시 전경, 원앤제이 갤러리, 2017.《분위기》 전시 전경, 원앤제이 갤러리, 2017《분위기》 전시 전경, 원앤제이 갤러리, 2017옛날 영화, 2017. 캔버스에 유화, 97 x 130.3 cm.오후-거실-HS, 2015. 캔버스에 유화, 145.5 x 112.1 cm.TV 디너, 2017. 캔버스에 유화, 97 x 130.3 cm녹색 터널, 2017. 캔버스에 유화, 97 x 130.3 cm.오후-창 밖을 보는 JE, 2017. 캔버스에 유화, 145.5 x 97 cm.매일 아침, 2017. 캔버스에 유화, 162.2 x 130.3 cm.밤-주유소, 2017. 캔버스에 유화, 130.3 x 162.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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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back》 전시전경, 원앤제이 갤러리, 2019회색 벽 앞에 JE, 2019. 캔버스에 유채, 90.9 x 65.1 cm.전화를 받지 않는 JE, 2019. 캔버스에 유채, 91 x 116.8 cm.담배를 피우는 BH, 2019. 캔버스에 유채, 145.5 x 112.1 cm담배를 피우는 HP, 2019. 캔버스에 유채, 80.3 x 10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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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 그림의 맛, 2020
여름-아침, 2020. 캔버스에 유채, 90.9 x 65.1 cm.무제, 2020. 캔버스에 유채, 72.7 x 60.6 cm.붉은 방-담배연기, 2020. 캔버스에 유채, 65.1 x 53 cm.여름-바다-눈부신, 2020. 캔버스에 유채, 72.7 x 60.6 cm여름-바다-눈부신 Ⅲ, 2020. 캔버스에 유채, 53 x 45.5 cm.
《그림의 맛》 전시 전경, 원앤제이 갤러리, 2020.《그림의 맛》 전시 전경, 원앤제이 갤러리, 2020.《그림의 맛》 전시 전경, 원앤제이 갤러리, 2020.가죽창고의 WW,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 x 130.3 cm.WJ,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 x 130.3 cm.CH,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 x 130.3 cmSH,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 x 130.3 cmJH,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 x 130.3 cm.
서동욱의 ‘JH’(2020)는 미혼과 기혼 그 중간지점에 있을 법한 여성의 혼자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뒤 탁자에 놓인 것은 술잔일까요? 분명하지 않습니다. 표정 없는 여인의 허망한 눈빛에서 진한 페이소스가 묻어 나오는 듯합니다. 인물화가 어려운 것은 디테일 묘사를 통하여 인간의 내면과 감정을 드러내보여야 한다는 점에 있을 겁니다.
달빛-전화를 거는 JE, 2020. 캔버스에 유채, 72.7 x 53 cm.하늘색 티셔츠를 입은 WW, 2020. 캔버스에 유채, 100 x 40.3 cm.소매를 걷는 WW, 2020. 캔버스에 유채, 100 x 40.3 cm.밤-터널을 지나면-다리를 지나면, 2020. 캔버스에 유채, 91 x 116.8 cm.밤-주차장-메세지, 2020. 캔버스에 유채, 91 x 116.8 cm.밤-불켜진 국회의사당, 2020. 캔버스에 유채, 145.5 x 112.1 cm.밤-불꺼진 국회의사당, 2020. 캔버스에 유채, 130.3 x 97 cm
<밤-터널을 지나면-다리를 건너면>이라든가 <밤-주차장-메시지>는 인적이 드문 밤길에 혼자 서성거리는 사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화가는 모델부터 빛·조명·배경까지 연출력을 발휘하였습니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그가 정작 몸과 마음을 투자했던 건 ‘영상작업’이었습니다. 프랑스로 유학까지 떠날 만큼 빠져 있었는데 그는 이후 다시 그림으로 돌아옵니다. 그에 대하여 서동욱이 술회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영상이 자유로웠습니다. 하지만 그 작업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새로움에 대해 많이 생각했는데, 새로움을 새로움으로 누르며, 계속 자기 부정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영원한 아마추어가 아닌 지속가능한 전문적인 것을 찾아야겠다 싶었는데 돌아보니 그게 그림이었습니다.”
아이리스 II, 2020. 캔버스에 유채, 40.9 x 31.8 cm.멜로디, 2020. 캔버스에 유채, 90.9 x 72.7 cm.복도-노랑, 하늘색 뒷모습, 2020. 캔버스에 유채, 72.7 x 9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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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2016. 캔버스에 유화, 116.8 x 80.3 cmJJ, 2021. 캔버스에 유채, 116.7 x 80.3 cmJK, 2021. 캔버스에 유채, 116.7 x 80.3 cm.WW, 2021. 캔버스에 유채, 145.5 x 97 cmMelody III, 2021. 캔버스에 유채, 80.3 x 100 cm여름-아침 II, 2021. 캔버스에 유채, 116.7 x 91 cm.여름-아침 III, 2021. 캔버스에 유채, 60.6 x 91 cm.밤-내부순환로-월간미술, 2022. 캔버스에 유채, 162.2 x 112.1cm무제, 2022. 캔버스에 유채, 116.8 x 91.0cmBlue, white, yellow on green, oil on canvas, 2022. 캔버스에 유채, 90.9 x 65.1cm멜로디Ⅳ, 2022. 캔버스에 유채, 90.9 x 72.7cmSH Ⅱ, 2022. 캔버스에 유채, 130.3 x 162.2cm.잘 들려Ⅱ, 2022. 캔버스에 유채, 72.7 x 116.8cm멜로디Ⅴ, 2022. 캔버스에 유채, 72.7 x 53cm.《Acquainted with the Night》 전시 전경, No.9 Cork Street, 런던, 2023《Acquainted with the Night》 전시 전경, No.9 Cork Street, 런던, 2023TV가 나를 본다, 2023. 캔버스에 유채, 130.3 x 97 cm무제, 2023. 캔버스에 유채, 89.4 x 130.3 cmTV가 나를 본다 III, 2023. 캔버스에 유채, 80.3 x 116.8 cm무제, 2023. 캔버스에 유채, 91 x 116.8 cm기타 연습, 2023. 캔버스에 유채, 112.1 x 145.5 cm《토성이 온다》 전시 전경, 원앤제이 갤러리, 2024다이어트, 2024. 캔버스에 유채, 72.7 x 72.7 cm사과, 2024. 캔버스에 유채, 90.9 x 65.1 cm달빛-샤를로뜨, 2024. 캔버스에 유채, 27.3 x 34.8 cm밤 수영, 2024. 캔버스에 유채, 90.9 x 65.1 cm달빛-백조, 2024. 캔버스에 유채, 72.7 x 53 cm달빛 해안도로, 2024. 캔버스에 유채, 90.9 x 72.7 cmJW, 2024. 캔버스에 유채, 145.5 x 112.1 cm낮잠, 2024. 캔버스에 유채, 60.6 x 72.7 cmTV가 나를 본다 II, 2024. 캔버스에 유채, 72.7 x 100 cm무제, 2024. 캔버스에 유채, 112.1 x 145.5 cm청계 익스프레스, 2024. 캔버스에 유채, 193.9 x 130.3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