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이트 씨, 지나간 직장생활을 통해서 '직장 내 괴롭힘' 혹은 '직장 내 왕따' 혹은 '직장 내 파벌'에 대한 체험이 남달랐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요안나 사건을 접하면서. 왜,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쉽게 생을 마감하는가?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히타이트 씨는 차마 믿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태어나서 부모의 보살핌으로 갓난아기, 뒤집기, 기기, 걸음마, 옹알이, 걷기, 뛰기... 수많은 단계들을 마치 기적처럼 이루어내며 성장하고 한 사람으로 사회에 나와 인생을 가꾸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목숨을 잃는 사고, 사건은 정말 가능성이 낮은 일에 불과한 것으로 여겼다. 그런데 살다 보면경험하게 된다. 주변에서, 혹은 뉴스에서 스스로 죽는 사람이 왜 이리 자주 생겨나는지 알게 된다.원치 않게 알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