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아프리카 작가들은 자신들 피부색의 정체성이라는 굴레에 묶여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런 면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즉, 검은색으로 표현하는 정면돌파 스타일이 있긴 하지만 표현의 한계에 봉착하였음인지 그 외에는 붉은색이나 또 다른 원색의 추상적 표현으로 방향을 모색하는 듯한 인상을 받곤 합니다. 무카사의 인물화에서는 그의 이력 때문인지 모르지만 인도인에게서 볼 수 있는 색이 발견되곤 하였습니다.
암튼, 피부색을 표현하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으로는 풍경이나 정물을 그리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무카사가 그런 점에 고민하여 표현에 대한 모색을 한 건 아닙니다.
이건 순전히 아프리카 미술에 대해 느끼는 개인적인 편견일 수도 있는데,
저의 경우 그런 관점이 자꾸 앞서 나가는 경향을 드러내기에
언급해 보았습니다.
풍경화
Village Life in Green, oil on canvas, 122 x 152 cmMuslim Community, oil on canvas, 152 x 122 cmThe Artist’s Home, circa 1993, Oil on canvas, 44.5 x 89 cmArtist's Home, ca.1995, Oil on Canvas, 56 x 40 cmBirds at Home, circa 1993, Oil on canvas, 47 x 61 cm
정물화
상당히 세련된 색감으로 표현된 정물화입니다.
무척 아름답고 매력있다 여겼는데, 작품 수효가 그리 많지 않아 유감입니다.
Still Life, 2000, Collage, paint and gold leaf on paper, 30 x 25 cmStill life, 85 x 65 cm, multi media collage, 2002Under Palm Leaf, circa 2003~2005, oil and collage, 88 x 61.6 cmLake Victoria 3, 2005, Oil on canvas, 91 x 60.50 cmStill Life with Flowers, collage on paper, 60 x 85 cmStil life in pink, collage on board, 88 x 64 cmStill Life with Cock, Collage, 45 x 60 cmUntitled, 2008, acrylic on cardboard, 15 x 15 cmUntitled, 2009, acrylic on cardboard, 16 x 16 cmCock in Blue, oil on canvas, 61 x 61 cm
누드화
An Evening Walk, 2001, oil on canvas, 152 x 125 cmMusic at Night, 2002, oil on canvas, 122 x 92 cmUntitled, 2002 – 2003, Oil and bark cloth on canvas, 174 x 113.2 cmTeatime, Collage on Paper, 88 x 65 cmNudes, 2009, Oil on canvas and barkcloth, 120 x 50 cmTwo Green Ladies, Oil on Canvas, 50 x 85 cm
추상
Untitled (Boats on Lake Victoria), Oil on board, 20.5 x 29 cmUntitled (Sun behind the Kampala Hills), undated, Acrylic on canvas, 21 x 29.5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