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사람들의 표정을 뜯어봅니다.이 사람들, 표정이 심각하네요.. 물론, '이별'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일반화할 수 있겠습니까? 케바케인걸..남자라고 다 이별의 순간 괴로워하는 건 아닙니다. 속 시원해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그러니 저 작품 속의 남자는 모든 남자를 대표하는 인물이 아니라 뭉크 자신으로 보아야 맞겠습니다. 그쵸? 작품 속 분위기가 꾸리구리합니다. 북유럽의 저녁, 거리의 풍경은 보통 이런 건가요?.. 안 가봤으니 추정만 해봅니다. The Scream 드디어 을 알현하게 됩니다. 뭉크는 자신 대표작들을 색채와 모양을 바꿔가며 반복해서 그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심지어 작품이 팔리고 나면 자신을 떠나가버린 그것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으로 다시 그린 경우도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