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에 이어서) 은 뉴욕시 빅토리아 극장과 인근 시어터 리퍼블릭(Theatre Republic) 꼭대기에 위치한 유명한 보드빌(vaudeville) 공연장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이 반야외 공간은 음악, 연극, 코미디 공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 각계각층의 군중을 끌어모았던 장소였습니다. 글래큰스는 애쉬캔 스쿨(Ashcan School), 사실주의, 미국 인상주의, 초기 미국 모더니즘 등 다양한 예술 운동을 흡수한 독특한 스타일로 이 공연장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포착해내고 있습니다. 사실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어두운 색조를 사용하는 뉴리얼리즘(New Realism)을 통해서, 혼잡한 공간 속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 미국 미술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화가 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