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Kiaf와 Frieze 감상 결과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Frieze Seoul은 생각보다 impact가 약하여 지속적인 운영이 이루어질지 우려스러움을 자아내게 했고,Kiaf Seoul은 오히려 Frieze Seoul보다 더 보거리가 많아 풍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트잡배의 사견이니 절대 공정하지도 않고 객관적이지도 않은 견해입니다. 암튼, 이거 좋은 현상인지 우려스러운 현상인지 포지션 잡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Frieze Seoul과 마찬가지로 Gallery Booth를 중심으로 포스팅합니다. Galerie PICI/A1/[Seoul, New York] 임태규의 은 작가가 전통 동양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 작품으로, 개인과 사회 규범 간의 불협화음..